급성질환 응급처치(2) - 협심증
급성질환 응급처치(2) - 협심증
by 운영자 2013.09.03
<김경완>
·청암대 응급구조과 교수
□ 협심증이란?
협심증(가슴조임증, angina pectoris)이라고 하는 가슴통증은 심장발작이 일어날 때 관사동맥질환(coronary heart disease)에서 올 수 있다.
협심증은 운동, 추위 노출, 감정적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된다. 협심증은 10분 이상 지속되는 일은 거의 없으며, 니트로글리세린에 의해 항상 증상이 완화된다.
반대로 심장발작에 의한 가슴통증은 활동 중이거나 휴식 중 어느 경우에나 일어날 수 있다. 통증은 10분 이상 지속되고 니트로글리세린에 의해 완화되지 않는다.
니트로글리세린은 관상동맥을 확장시키고 심장으로 가는 혈액공급을 증가시킨다. 니트로글리세린은 종종 의사가 협심증을 가진 환자에게 처방한다.
□ 협심증 확인
의사도 협심증에 의한 심장발작을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 협심증의 전형적인 징후는 다음과 같다.
- 가슴통증은 누르는 쥐어짜는 듯한 통증, 누군가 가슴 위에 서 있는 듯한 통증 - 턱, 팔, 등 가운데로 통증이 퍼질 수 있다. (왼팔 통증이 잦음)
- 통증은 3~10분 정도 지속되고, 15분 이상은 지속되지 않는다.
- 호흡곤란, 구역, 땀이 동반될 수 있다.
- 환자는 불안해한다.
□ 협심증 환자 처치
협심증 환자 처치에 다음과 같은 지침을 사용한다.
1. 환자가 니트로글리세린을 가지고 있다면, 적절히 약을 쓰도록 도와준다.
심장발작 처치 주의사항을 참고한다.
2. 통증이 5~10분 동안 빨리 없어지지 않으면, 심장발작을 의심하고 환자를 심장마비에 준하여 처치한다. 가슴통증 중 많은 원인들은 심장과 아무 연관이 없고 다음과 연관된다.
- 운동이나 손상에 의한 근육 통증이나 갈비뼈 통증 : 환자가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기고, 누를 때 아픈 부위가 더 아프다. 휴식, 아스피린, 이부프로펜은 통증을 경감시킨다.
- 폐렴, 기관지염, 가슴막염(pleuritis)과 같은 폐의 감염, 폐손상 : 이런 원인에 의한 가슴통증은 환자가 기침하거나 깊게 숨쉴 때 악화된다.
발열과 누런 가래가 있을 수 있다.
- 트림이 동반된 소화불량, 가슴쓰림, 구역, 입에서 신 맛이 남 : 이런 통증은 제산제로 완화된다.
<참고>
심장발작의 1/3은 가슴통증이 없다. 수많은 심장발작 환자에서 1/3이 가슴통증이 없고 도움을 거의 요청하지 않는다.
이 경우 사망할 가능성이 2배이다.
여성, 유색인종, 75세 이상, 심장기능부전, 뇌졸중, 당뇨 환자는 통증이 없는 심장발작이 올 가능성이 높다.
의사들이 통증 없는 심장발작을 오랫동안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 수가 얼마나 많은지 알지 못한다.
가슴통증 환자는 입원해서 진단받는 경우가 2배 많고, 혈전용해제 치료를 받거나 막힌 혈관에 동맥성형술(angioplasty)을 받는다.
<참고>
위험한 아침시간 : 과거 10년간 연구는 심장마비나 심장정지와 같은 급성심혈관질환 초기에 일차변화(diurnal variation)가 있음을 증명했다. 오전 6~12시의 아침시간에 급성심장질환 발생이 높고 밤에는 낮다는 결과가 꾸준하게 나왔다. 다른 연구에서 늦은 오후와 저녁에 높다는 보고도 있었다.
<참고>
월요일 오전 심장발작 : 심장발작은 이른 아침과 겨울철에 가장 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58년부터 1990년까지 5596건의 심장마비와 심장정지 연구결과가 독일 아우그스부르그에서 발표되었다. 심장발작 위험 증가는 노동자에서 월요일 아침 집밖에서 많았다. 일요일은 모든 직업에서 심장발작이 가장 낮았다. 직업이 없는 사람에서 일변화는 없었다.
<참고>
심장발작의 위험요인 : 심장발작과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 요인이 많을수록 심장병이 일어날 가능성이 더 크다.
변화시킬 수 없는 위험요인
- 유전 : 가족력이 있을 때
- 성별 : 남자가 위험성이 더 크다고 하지만 심장발작은 여성 사망의 주 원인이다.
- 나이 : 대부분 심장발작은 65세 이상이다.
변화시킬 수 있는 위험요인
- 흡연 :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2배 이상 높다.
- 고혈압 : 심장부하를 증가시킨다.
- 고지혈증 :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동맥벽에 축적될 수 있다.
변화시킬 수 있거나 조절할 수 있는 위험 요인
- 당뇨 :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triglyceride)의 원인이 된다.
- 비만 : 비만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여 당뇨를 유발하고,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 운동 부족 : 운동이 부족한 사람은 심장발작 위험이 2배 높다.
- 스트레스 : 모든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지만, 반응이 다르다. 장기간의 스트레스는 신체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청암대 응급구조과 교수
□ 협심증이란?
협심증(가슴조임증, angina pectoris)이라고 하는 가슴통증은 심장발작이 일어날 때 관사동맥질환(coronary heart disease)에서 올 수 있다.
협심증은 운동, 추위 노출, 감정적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된다. 협심증은 10분 이상 지속되는 일은 거의 없으며, 니트로글리세린에 의해 항상 증상이 완화된다.
반대로 심장발작에 의한 가슴통증은 활동 중이거나 휴식 중 어느 경우에나 일어날 수 있다. 통증은 10분 이상 지속되고 니트로글리세린에 의해 완화되지 않는다.
니트로글리세린은 관상동맥을 확장시키고 심장으로 가는 혈액공급을 증가시킨다. 니트로글리세린은 종종 의사가 협심증을 가진 환자에게 처방한다.
□ 협심증 확인
의사도 협심증에 의한 심장발작을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 협심증의 전형적인 징후는 다음과 같다.
- 가슴통증은 누르는 쥐어짜는 듯한 통증, 누군가 가슴 위에 서 있는 듯한 통증 - 턱, 팔, 등 가운데로 통증이 퍼질 수 있다. (왼팔 통증이 잦음)
- 통증은 3~10분 정도 지속되고, 15분 이상은 지속되지 않는다.
- 호흡곤란, 구역, 땀이 동반될 수 있다.
- 환자는 불안해한다.
□ 협심증 환자 처치
협심증 환자 처치에 다음과 같은 지침을 사용한다.
1. 환자가 니트로글리세린을 가지고 있다면, 적절히 약을 쓰도록 도와준다.
심장발작 처치 주의사항을 참고한다.
2. 통증이 5~10분 동안 빨리 없어지지 않으면, 심장발작을 의심하고 환자를 심장마비에 준하여 처치한다. 가슴통증 중 많은 원인들은 심장과 아무 연관이 없고 다음과 연관된다.
- 운동이나 손상에 의한 근육 통증이나 갈비뼈 통증 : 환자가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기고, 누를 때 아픈 부위가 더 아프다. 휴식, 아스피린, 이부프로펜은 통증을 경감시킨다.
- 폐렴, 기관지염, 가슴막염(pleuritis)과 같은 폐의 감염, 폐손상 : 이런 원인에 의한 가슴통증은 환자가 기침하거나 깊게 숨쉴 때 악화된다.
발열과 누런 가래가 있을 수 있다.
- 트림이 동반된 소화불량, 가슴쓰림, 구역, 입에서 신 맛이 남 : 이런 통증은 제산제로 완화된다.
<참고>
심장발작의 1/3은 가슴통증이 없다. 수많은 심장발작 환자에서 1/3이 가슴통증이 없고 도움을 거의 요청하지 않는다.
이 경우 사망할 가능성이 2배이다.
여성, 유색인종, 75세 이상, 심장기능부전, 뇌졸중, 당뇨 환자는 통증이 없는 심장발작이 올 가능성이 높다.
의사들이 통증 없는 심장발작을 오랫동안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 수가 얼마나 많은지 알지 못한다.
가슴통증 환자는 입원해서 진단받는 경우가 2배 많고, 혈전용해제 치료를 받거나 막힌 혈관에 동맥성형술(angioplasty)을 받는다.
<참고>
위험한 아침시간 : 과거 10년간 연구는 심장마비나 심장정지와 같은 급성심혈관질환 초기에 일차변화(diurnal variation)가 있음을 증명했다. 오전 6~12시의 아침시간에 급성심장질환 발생이 높고 밤에는 낮다는 결과가 꾸준하게 나왔다. 다른 연구에서 늦은 오후와 저녁에 높다는 보고도 있었다.
<참고>
월요일 오전 심장발작 : 심장발작은 이른 아침과 겨울철에 가장 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58년부터 1990년까지 5596건의 심장마비와 심장정지 연구결과가 독일 아우그스부르그에서 발표되었다. 심장발작 위험 증가는 노동자에서 월요일 아침 집밖에서 많았다. 일요일은 모든 직업에서 심장발작이 가장 낮았다. 직업이 없는 사람에서 일변화는 없었다.
<참고>
심장발작의 위험요인 : 심장발작과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 요인이 많을수록 심장병이 일어날 가능성이 더 크다.
변화시킬 수 없는 위험요인
- 유전 : 가족력이 있을 때
- 성별 : 남자가 위험성이 더 크다고 하지만 심장발작은 여성 사망의 주 원인이다.
- 나이 : 대부분 심장발작은 65세 이상이다.
변화시킬 수 있는 위험요인
- 흡연 :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2배 이상 높다.
- 고혈압 : 심장부하를 증가시킨다.
- 고지혈증 :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동맥벽에 축적될 수 있다.
변화시킬 수 있거나 조절할 수 있는 위험 요인
- 당뇨 :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triglyceride)의 원인이 된다.
- 비만 : 비만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여 당뇨를 유발하고,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 운동 부족 : 운동이 부족한 사람은 심장발작 위험이 2배 높다.
- 스트레스 : 모든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지만, 반응이 다르다. 장기간의 스트레스는 신체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