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의 교사,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
새 시대의 교사,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
by 운영자 2014.10.23
최근 아이들의 학습 방식이 달라지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필자가 아는 한 학생은 인터넷 강의를 통하여 영어 강의를 듣고 있는데 강사가 정말 잘 가르쳐준다는 것이다.헷갈리는 내용이 있으면 질문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한다고도 했다.
필자가 70년대 외국어를 공부하던 시절에는 일방통행인 교육방송 밖에 없어서 질문이 전혀 불가능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케이블 방송도 많고 인터넷이 발달하여 양방 통행이 가능하므로 지식의 전달에 변화를 가져 온 것임에 틀림없다.
이를 보아도 지식 전달 위주 즉, 교사가 ‘보여 주는’ 내용을 학생들이 받아쓰는 수업은 더 이상 필요가 없는 시대이다. 지식 접근이 쉬운 새 시대에는 학생들이 자신이 필요한 지식을 꼭 교실 안에서 교사를 통하지 않더라도 아무데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업 시간에는 교사가 학생들에게 지식 ‘내용’을 보여 주기보다 지식을 통하여 이를 분석하고, 분별하고, 창조해 내는 능력을 가르쳐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 마디로 지식 유통 개혁이라 말할 수 있다.
무조건 열심히 노력하면 좋다는 생각은 구시대의 발상이다. 새 시대에는 지식을 무게로 달아 팔지 않는다.
새 시대에는 지식의 질을 따지기 때문이다. 이에 교사는 학생들에게 너무 많은 양의 내용을 전달하려 하지 말고 학생들이 주어진 내용에 대해 깊게 많이 생각하여 자신의 생각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학습하는 방법이 요구되는 것이다.
자고 나면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세상이다. 정보화 시대는 정보 홍수 시대이다. 지식기반 시대의 학생들에게 이런 공식을 달달 암기해서 시험을 잘 봐봤자 아무 소용없다.
학교에서나 통하는 시험은 미래 사회에도 통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이다.
새 시대에는 정보와 지식을 응용하는 능력, 여러 가지 지식을 연결시켜서 새로운 지식으로 발전시키는 창조력,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 분별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무엇을 ‘알고 있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상대적으로 중요하다.
교사의 역할이 학생들이 무엇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라면 어떻게 수업을 준비해야 하는가?
‘내가 무엇을 할까?’ 대신 ‘학생들로 하여금 무엇을 하게 할까?’를 생각하는 것이 요구된다. 흔히 요즘 학생들을 두고 ‘공부를 안 하고, 학습에 대한 주인 의식이 없다’ ‘너무 수동적이다’등 비판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그 이전에 과연 내가 그들을 그렇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가 살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과연 내가 그들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 무엇을 생각하게 하였는가, 활동하게 하였는가의 문제이다.
모든 교과목에서 학생들이 학기 말에 달성해야 할 학습 성과가 뚜렷하게 그리고 구체적으로 설정되어 있어야 하겠다.
학습 성과란 가능한 행동으로 나타낼 수 있는 동사로 표현되어 측정 가능한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매 수업에는 학생들이 그 시간에 달성해야 할 교육 목표가 구체적으로 제시되는 것이어야 한다.
교사가 수업을 준비하는 경우 ‘내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대신 ‘학생들이 무엇을 하게 할 것인가’를 고려하는 고민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럴 때 학생들이 교사의 일방적인 강의를 물끄러미 바라만 보는 수동적 구경꾼이 아닌 학습의 능동적 주체자로 학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70년대 외국어를 공부하던 시절에는 일방통행인 교육방송 밖에 없어서 질문이 전혀 불가능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케이블 방송도 많고 인터넷이 발달하여 양방 통행이 가능하므로 지식의 전달에 변화를 가져 온 것임에 틀림없다.
이를 보아도 지식 전달 위주 즉, 교사가 ‘보여 주는’ 내용을 학생들이 받아쓰는 수업은 더 이상 필요가 없는 시대이다. 지식 접근이 쉬운 새 시대에는 학생들이 자신이 필요한 지식을 꼭 교실 안에서 교사를 통하지 않더라도 아무데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업 시간에는 교사가 학생들에게 지식 ‘내용’을 보여 주기보다 지식을 통하여 이를 분석하고, 분별하고, 창조해 내는 능력을 가르쳐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 마디로 지식 유통 개혁이라 말할 수 있다.
무조건 열심히 노력하면 좋다는 생각은 구시대의 발상이다. 새 시대에는 지식을 무게로 달아 팔지 않는다.
새 시대에는 지식의 질을 따지기 때문이다. 이에 교사는 학생들에게 너무 많은 양의 내용을 전달하려 하지 말고 학생들이 주어진 내용에 대해 깊게 많이 생각하여 자신의 생각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학습하는 방법이 요구되는 것이다.
자고 나면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세상이다. 정보화 시대는 정보 홍수 시대이다. 지식기반 시대의 학생들에게 이런 공식을 달달 암기해서 시험을 잘 봐봤자 아무 소용없다.
학교에서나 통하는 시험은 미래 사회에도 통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이다.
새 시대에는 정보와 지식을 응용하는 능력, 여러 가지 지식을 연결시켜서 새로운 지식으로 발전시키는 창조력,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 분별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무엇을 ‘알고 있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상대적으로 중요하다.
교사의 역할이 학생들이 무엇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라면 어떻게 수업을 준비해야 하는가?
‘내가 무엇을 할까?’ 대신 ‘학생들로 하여금 무엇을 하게 할까?’를 생각하는 것이 요구된다. 흔히 요즘 학생들을 두고 ‘공부를 안 하고, 학습에 대한 주인 의식이 없다’ ‘너무 수동적이다’등 비판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그 이전에 과연 내가 그들을 그렇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가 살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과연 내가 그들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 무엇을 생각하게 하였는가, 활동하게 하였는가의 문제이다.
모든 교과목에서 학생들이 학기 말에 달성해야 할 학습 성과가 뚜렷하게 그리고 구체적으로 설정되어 있어야 하겠다.
학습 성과란 가능한 행동으로 나타낼 수 있는 동사로 표현되어 측정 가능한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매 수업에는 학생들이 그 시간에 달성해야 할 교육 목표가 구체적으로 제시되는 것이어야 한다.
교사가 수업을 준비하는 경우 ‘내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대신 ‘학생들이 무엇을 하게 할 것인가’를 고려하는 고민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럴 때 학생들이 교사의 일방적인 강의를 물끄러미 바라만 보는 수동적 구경꾼이 아닌 학습의 능동적 주체자로 학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