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에서의 행복
소소한 일상에서의 행복
by 운영자 2014.12.02
전 세계 명상가로 유명한 틱낫한(Thich Nhat Hanh) 스님이 머무는 사찰에 미국 교수가 찾아와서 스님께 여쭈었다.“스님께서는 아름다운 시를 잘 쓰시더군요. 그런데 스님의 일상생활 중 채소를 기르는 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 같습니다. 채소밭에서 있는 시간을 조금 줄이고 시를 많이 쓰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채소를 기르지 않았더라면 나는 시를 쓰지 못했을 겁니다.
깨달음이란 설거지를 하거나 채소를 기르는 일과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삶의 모든 순간을 깊이 자각하고 몰두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곧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행입니다…. 우리는 삶의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렇게 수행도 인간의 평범한 삶속에서 나오는 법이다. 오래전에 교육방송에서 보았던 미국 영화가 있다.
‘원 트루 씽(one true thing)이라는 영화이다.
이 영화 줄거리를 대강 살펴보면, 도시에서 생활하던 커리어우먼 엘렌은 아버지의 간곡한 권유로 암투병중인 어머니를 돌보러 고향으로 돌아온다. 병든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기자직을 휴직하고 내려온 것이다.
엘렌은 어머니와 단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어머니의 소중한 가치들을 하나하나 발견한다.
이런 와중에 어머니는 인근 지역에 소풍을 다녀오기도 하고, 동네 친구들과 모여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었다. 몇 사람의 아주머니들이 모여서 삶의 일상을 주제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엘렌은 어머니를 위해 기자라는 직위를 내던지고 시골로 내려와 생활하다보니 자신만 손해보는 것 같아 매사에 불만이었다. 특히 아버지에게 심하게 불만을 토로하고, 부딪히기만 하면 말다툼을 하였다.
결국 어머니는 자신 한 사람으로 인해 가족들에게 폐가 된다고 생각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다.
딸 엘렌이 모든 것에 불만이 가득 차 있을 때, 임종하기 며칠 전 엄마가 딸에게 행복한 인생을 위해 살기를 바라는 당부까지 잊지 않는다.
평범한 일상에도 소중한 가치가 있으며 사소한 것에도 인생의 깊이가 있음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한편 주인공 딸이 사회에서 인정받는 기자라는 명예도 중요하지만 평범한 주부로서 소소한 일상에 행복이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영화이다.
탑을 쌓아 올린 것처럼, 돈을 많이 벌어 재산을 축적하고 권력과 명예를 얻는 삶만이 성공한 인생은 아니라는 점이다.
꽃을 가꾸고, 가족을 위해 집안을 돌보며, 남편과 자식을 위해 헌신하고, 불우한 친구를 위로해주고, 벗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대화를 하는 등 하찮게 보이는 일상의 삶들이 재산과 명예를 추구하는 것보다 삶의 소중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 행복이란 명예가 대신해줄 수 없으며, 많은 돈도 아니고, 좋은 직장이 아니라고 본다.
행복은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그저 주어진 삶속에서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삶이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채소를 기르지 않았더라면 나는 시를 쓰지 못했을 겁니다.
깨달음이란 설거지를 하거나 채소를 기르는 일과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삶의 모든 순간을 깊이 자각하고 몰두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곧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행입니다…. 우리는 삶의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렇게 수행도 인간의 평범한 삶속에서 나오는 법이다. 오래전에 교육방송에서 보았던 미국 영화가 있다.
‘원 트루 씽(one true thing)이라는 영화이다.
이 영화 줄거리를 대강 살펴보면, 도시에서 생활하던 커리어우먼 엘렌은 아버지의 간곡한 권유로 암투병중인 어머니를 돌보러 고향으로 돌아온다. 병든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기자직을 휴직하고 내려온 것이다.
엘렌은 어머니와 단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어머니의 소중한 가치들을 하나하나 발견한다.
이런 와중에 어머니는 인근 지역에 소풍을 다녀오기도 하고, 동네 친구들과 모여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었다. 몇 사람의 아주머니들이 모여서 삶의 일상을 주제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엘렌은 어머니를 위해 기자라는 직위를 내던지고 시골로 내려와 생활하다보니 자신만 손해보는 것 같아 매사에 불만이었다. 특히 아버지에게 심하게 불만을 토로하고, 부딪히기만 하면 말다툼을 하였다.
결국 어머니는 자신 한 사람으로 인해 가족들에게 폐가 된다고 생각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다.
딸 엘렌이 모든 것에 불만이 가득 차 있을 때, 임종하기 며칠 전 엄마가 딸에게 행복한 인생을 위해 살기를 바라는 당부까지 잊지 않는다.
평범한 일상에도 소중한 가치가 있으며 사소한 것에도 인생의 깊이가 있음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한편 주인공 딸이 사회에서 인정받는 기자라는 명예도 중요하지만 평범한 주부로서 소소한 일상에 행복이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영화이다.
탑을 쌓아 올린 것처럼, 돈을 많이 벌어 재산을 축적하고 권력과 명예를 얻는 삶만이 성공한 인생은 아니라는 점이다.
꽃을 가꾸고, 가족을 위해 집안을 돌보며, 남편과 자식을 위해 헌신하고, 불우한 친구를 위로해주고, 벗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대화를 하는 등 하찮게 보이는 일상의 삶들이 재산과 명예를 추구하는 것보다 삶의 소중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 행복이란 명예가 대신해줄 수 없으며, 많은 돈도 아니고, 좋은 직장이 아니라고 본다.
행복은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그저 주어진 삶속에서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삶이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